최근 몇년간 이위안현에서는 농촌진흥에 초점을 맞추어 ‘이위안훙(沂源紅)’사과브랜드 건설에 힘쓰고 있다. 이위안에서는 브랜드+생태건설, 강연(宣講), 민생 등 다양한 연결모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이위안현 지역민들로 하여금 경제사회발전이 가져다준 획득감과 행복감을 진정으로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황금가을에 들어서면 이위안 현 곳곳에서는 ‘이위안훙’사과 향기가 풍기고 있다.해마다 이때가 되면 32만묘(약213.3312km²)에 달하는 과원에서는 사과들이 빨갛게 무르익은 채 풍작을 알리고 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예상 생산량은 63만톤, 양질의 과일비율은 56%에 달하며 총생산액은 36억위안에 달한다고 한다. 올해 총 수입은 전년대비20%이상 증가하였고 품질뿐만 아니라 효익도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과학기술은 제1의 생산력이다. 이위안현은 신기술로 새로운 발전을 선도하고 디지털농업시범원(數字農業示範園)을 적극 건설하여 생산기술의 비약적인 향상을 추진하였다. 2021년부터 이위안 현에서는 25곳의 고품질 디지털 농업 시범구역을 건설하여 과일 산업의 ‘2차 진흥’을 선도하고 스마트농업의 전환을 선도하였으며 ‘새로운 루트로의 더 빠른 발전’을 가속화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젊은층이 대량으로 도시로 진입하면서 농촌 인구의 노령화 추세가 날로 심각해졌다. 제7차 전국 인구 조사 결과, 이위안현의 60세 이상 노년층비율은 25.5%로 나타났다. 새로 건설한 룽즈위(龍子峪) 민생(民生)종합센터에 들어서면 공공 목욕실, 어르신 식당, 위생실(衛生室), 의무실, 문화 활동실, 도서실 등 시설이 구전히 갖추어 져 있다.

　　어르신식당과 미용실, 공중목욕실은 마을 전체 65세 이상 노인 130명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노인들이 목욕시 동반하는 자녀들도 무료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식사배달과 방문이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생종합센터는 마을 노인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였다.

　　현재까지 이위안현에서는 이미 353곳의 민생종합센터와 식사도우미센터, 1곳의 중앙주방을 설립하여 전 현 445개 마을에 민생(民生)서비스기능을 완비하였으며 8만 5000명의 시골 노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이위안훙’ 강연단은 2018년에 설립되어 처음 몇십 명에서 오늘날의 816개의 강연분대로 발전하였다. 강연사도 1100명으로 발전하여 이위안현 내외 300여만명의 중국공산당원과 대중들이 이론을 학습하고 교육을 받도록 이끌고 있다.

　　새로운 시대 조건과 결합하여 이위안 정신을 고양하는 것은 ‘이위안훙’이 강연하는 핵심이다. ‘인민의 모범’,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 주옌푸(朱彥夫), ‘전국교육분야의 노동모범’리전화(李振華), ‘황소서기(黃牛書記)’ 장지쉐(張繼學) 등 모범인물들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멍(沂蒙)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이위안훙’ 강연단의 ‘생동감 넘치는 교재’로 되었다.

　　2021년 11월, ‘이위안훙’ 강연단은 중국선전부(中宣部)로부터 ‘기층이론강연 모범단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이는 산둥성 여러 현에서 올해 유일하게 이 영광을 수여받은 기층이론강연 모범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