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치협상회 위원이며 공자연구원 연구원인 양차오밍은 ‘디즈니’를 모델로 중화전통문화테마공원을 만들고 세계 선진테마공원의 설계와 운영이념을 참고하여 전통문화 장면을 현대 과학기술로 연출해 중국특색, 중국풍격, 중국기품을 살린 테마단지를 만들 것을 건의했다. 양차오밍은 중화문명은 독특한 기질과 풍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오늘의 중국문화는 중화전통문명의 장기적 발전의 성과라고 하였다. 우수한 전통문화의 전승발전과 대외전파에는 중화문화의 핵심가치에 대한 발굴과 해석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밀접하게 결합한 문화전습과 실천도 있어야 한다. 

　　양차오밍은 ‘공자의 고향은 중화민족의 정신적 의탁을 담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구축하는 특수한 사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공자의 고향을 중화전통문화 테마공원의 첫 건설지로 삼아 중화문명 전습 실천기지와 중국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전파하는 고지(高地)로 건설할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