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둔황 개방형 소재 데이터베이스 정식으로 오픈

From:인민일보 해외판Author: 2022-12-27 10:25

 ‘디지털 둔황 개방형 소재 데이터베이스’가 최근 정식으로 오픈되었다.둔황 연구원(院) 등 기관에서 손잡고 만든 이 데이터베이스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문화유산 오픈 공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학자, 문화 애호가, 예술 창작가들은 막고굴 등 석굴 유적과둔황 장경동(藏經洞)문헌에서 나온 6500여 건의 고화질 디지털 자원을얻을 수 있다.소개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베이스 소재의 독창성 증명과 관련 권한, 지불, 다운로드 등 정보는 블록체인 기술을 빌어 실시간으로 인증됨과 동시에 보관되며, 매 소재의 인증사용은 모두 검증할 수 있다고 한다. 일정한 창작 능력을 겸비한 개인과 기업은 소재를 다운받아 재창작할 수 있으며, 작품을 다시 데이터 베이스에 업로드한 후 스마트 콘텐츠 보안 검토 및 둔황 연구원 전문 심사를 거쳐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수 있다.

 디지털 공양인(供養人), 둔황 시건(詩巾), 클라우드둔황 여행위쳇 미니프로그램등 양질의 작품을선보이고새로운기술로 만든 디지털 장경동을 출시하기까지,둔황 연구원은 관련 기관과연합하여 전체문화재와 박물관체인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과학기술로 우수한 전통문화의 전승과 혁신을 추진하였다.

편집:高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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