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발레극 '홍루몽',베이징 톈치아오(天橋)극장에서 첫 공연을 펼쳐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3-02-15 13:36

 중앙발레단 창작무용극 ‘홍루몽’이 2월 10일 저녁 베이징 톈치아오극장에서 첫공연을 펼쳤다.발레의 우아한 자태를뽐내며중국 고전적 함의를 담은 클래식 무용이무대 위에모습을 드러냈다.

 이무용극은 민족적 선율과 오성음계(五聲音階), 현대 교향악 수법을 결합한 형식을 취하여 자체만의 뚜렷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3년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무용극‘홍루몽’은 비록 악단 편성에는 민족기악(器樂)이 하나도 없었지만 짙은 중국 색채를 띄고 있다. ‘홍루몽’은 국제화와 민족성을 겸비한 예술적 시각으로 중국 고전소설의 절정을 무대위에 재현하였으며 문학적 대작에 대한 예술가들의 경외심이 담겨있는 동시에 동서양 예술의 융합이라는 과감한 탐구가 이루어진 작품이다.

 발레무용극‘홍루몽’은 2월 18일까지 공연을펼치며베이징첫 공연 이후시안, 광주, 선전 등 도시에서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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