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왕실보(王實甫)의 ‘서상기’원작 원고 첫 전시회, 뉴질랜드에서 열려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3-02-10 10:10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서상기’원고본 채색도를전시하였다. 이는원나라때저명한 극작가 왕실보의원고로, 현재 중국국내업계에서는 ‘왕실보 원고본’으로 불리우고 있다.
채색도를 보면 왕실보의 ‘서상기’원고본은 황마지(黃麻紙)를사용하였으며 고급진 연산지(鉛山紙)두 장도끼워져 있었다.두장의연산지는왕실보가 당시 집필을 하면서 원고를고쳤다는것을 증명할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서상기’원고는 모두 22절인데, 현존하는 판본(20절)보다 2절이 더 많다.이 원고는 목전국내 유일한왕실보의 희곡 창작 원본 원고로매우 높은 문헌적 가치와 예술적 소장가치를 가지고 있다.동시에 국내외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소중한원곡(元曲)원작원고로 중국 희극 발전사에서 이정표적인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서상기는고전 극작품의 으뜸으로 칠 수 있다. 역대 문인들은 왕실보의 ‘서상기’에 특별한 애착을 보였는데현존하는 명나라와 청나라 판각본이백 종류가 넘을 정도이다.해외 번역본만해도라틴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이 있어 전 세계에도큰영향을 미쳤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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