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도서관에서 ‘20세기 초 중국 고문헌 4대 발견전’을 선보여
From:인민일보 해외판Author: 2023-02-10 10:18
일전에 ‘20세기 초 중국 고문헌 4대 발견전’이 국가 도서관에서 사회 대중을 대상으로 개방되었다.진귀한 전시품들 속에서 관람객들은 중국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중화 문맥을 탐구하는 여정을 열었다.
중국 고문헌의 ‘4대 발견’은 오랫동안 여러 기관과 박물관에 각각 소장되어 왔다.이번 전람회는 처음으로 각 기관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문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는 전시면적이 3,000제곱미터에 달하며 249종에 달하는 여러 유형의 진귀한 문화재와 문헌 382점이 전시되었다. 국가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장 사이즈가 가장 크고 글자 수가 가장 많은 갑골과 둔황 유서의 현존 최초 초본 중 하나도 이번 전시회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는 둔황 유서의 장정(裝幀) 형식을 특별히 정리하여 전시하였다. 중국 종이 고서적의 대부분 장정 형식은 둔황 유서에서 견본이나 초기 형태를 찾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이러한 장정 형식에 대하여 알아볼수 있다.
전적(典籍)문헌은 역사 문화의 중요한 매개체로 문명의 전승에서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 국가도서관에서는 생방송, 온라인 전시 등 방식을 통해 관람객과의 인터렉션을 증진하며 VR 기술을 이용하여 생동하게 전시품들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문화재 진열전과 VR 기술을 심층적으로 결합하는 등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대중들이 고서적에 대하여 더 깊이 알아가고 더 가까이 접근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소개하였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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