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낭 묘회에서 느껴보는 중화문화의 해외 전승

From:신화넷Author: 2023-02-02 11:13

 2023년 1월 28일 저녁,말레이시아 페낭 주 주부(州府) 조지시의유적지에서 페낭 묘회가 예정대로 개최되었다.

 묘회에서는 중국의 가장 전통적인 사자춤 공연뿐만 아니라 용춤, 전통노래 부르기, 마술 등의 공연도펼쳐졌다. 그밖에 고쟁, 피리, 얼후 등 악기 연주도 현지의 많은 민중들을 흡인하였다. 묘회를 구경하는 어린이들은 종이 자르기, 밀가루 인형 빚기 등 전통 민속공예에 흠뻑 빠져들었다.

 1999년부터 시작된 페낭 묘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에도 온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페낭 묘회는 줄곧 중화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최근 몇 년 동안은 문화 전승을 최종 목표로 종사가묘(宗祠家廟)를 이해하고선조들이 남긴 문화 보물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대중들을 이끌고있다.이러한 방식을 빌어 모든 해외 중국인들이 자신의 핏줄에 흐르는 정(精), 기(氣), 신(神)을 전승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페낭 주는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인이차지하는 비율이 비교적높은곳이다. 청나라때,일부중국인들이 페낭에 도착하여 현지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현재 이 중국인들은 여전히 춘절 등 전통명절을 쇠며서로의 정을 돈독히 하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수하고 있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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