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2024년 쓰촨(四川)성 생태 관광 행사및 헤이수이(黑水)제12회 빙하 채림(彩林: 채색 삼림)생태문화 관광시즌 개막식이헤이수이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또이날 몽하(猛河) 강변과 채림 옆에서열린 원시생태 궈좡(티베트족의 민족 무용) 대회에는 열정적인 민간 가무와 다채로운 무형 문화유산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곳곳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스딩줘라양', '하자로', '줘예라'등 15개 향진에서 온 궈좡 대표팀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천 여명의 군중 대표들은 전통 의상을 차려 입고 원시 생태 궈좡 문화의 독특한 매력과 단결 분발하는 정신 풍모를 보여주면서 노래와 춤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손님들을 맞이했다.

　또한행사장에서열린 '무형문화의 캠퍼스 진출'성과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 무형 문화유산 전승인이 무대에 올라 솜씨를 보여주고, 알마이 다성부 민요(헤이수이 지역의 민요)가 현장에 구성지게 울려퍼졌으며 흥겨운 카스다원무(헤이수이 지역의 전통 무용)와 취안더디무(헤이수이 민간 무용)도 분위기를 고조에 이끌었다.

　헤이수이 채림은 주로 나이즈거우(奶子溝), 다구(達古)빙하, 싼아오(三奧) 설산, 카룽거우(卡龍溝),홍군 대협곡 등 다섯 구역의 채색 삼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장 80리, 총 면적은 거의 3,000km²에 달해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헤이수이에는국가급 4A 관광구4곳, 국가급 3A관광구 4곳,국가삼림공원1곳, 국가지질공원1곳, 국가 전통 마을 8곳과 중국 민족 특색 마을5곳이 있다.

　올해 열린쓰촨성 생태 관광 행사및 헤이수이 빙하 채림 생태문화 관광시즌은 '성결한 빙하·다채로운 헤이수이'를 주제로 원시생태 궈좡 대회, 싼아오설산 등산대회, 다구 빙하 뤄거스 트레킹 등 행사들을 개최함으로써 '+관광'의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관광 제품을 적극 만들고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