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운하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공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From:인민망 한국어판Author: 2024-06-25 14:38

 중국 대운하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공 10주년을 맞아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국가문물국, 인민일보사, 장쑤(江蘇)성 당위원회 인터넷정보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이 6월 22일 장쑤성 양저우(揚州)시에서 가동되었다.

 좡룽원(莊榮文)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은 올해가 중국 대운하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공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인터넷으로 대운하문화를 전파하고 신시대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여 천년의 수맥이 미래로 흘러가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기술과 새로운 응용을 적극 운용하여 새로운 시대의 "운하의 노래"가 인터넷공간에서 장기적으로 울리도록 추진하고 다국어, 다채널, 다양한 플랫폼, 다양한 문화전파를 적극 전개하여 국내외 문명의 아름다움과 공동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계속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쉬쿤린(許昆林) 장쑤성 성장은 대운하국가문화공원의 유일한 중점건설구역으로서 대운하의 푸른 물결이 계속 흐르도록 수호하는 것은 장쑤성이 응당 다해야 할 책임이고 반드시 해야 할 행동이라고 말했다. 장쑤성은 대운하국가문화공원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남수북조 동선공사 청수회랑을 고품질로 구축하여 대운하가 "번영하는 중화"를 읽는 중요한 장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샤오량(于紹良) 인민일보사 총편집인은 올해는 중국 대운하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공 10주년이며, 세계문화유산 등재 선도도시 장쑤성 양저우에서 공동으로 인터넷 주제 홍보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는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활동은 천년운하의 트래픽 비밀번호를 한층 더 활성화시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력이 대중 특히 젊은이들에게 더욱 광범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췬(李群) 문화관광부 부부장은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대운하의 보호·전승·활용에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운하가 "세계유산명부"에 등재된지 10년 이래 중국은 대운하의 문물과 문화유산의 보호·전승을 강화하는 데 힘 써왔으며 대운하보호의 "중국경험"은 국제 사회의 찬사를 받았고 오래된 운하는 활기를 발산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역사의 기점에 서서 시진핑 문화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대운하문화유산의 보호·전승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류와 상호 학습을 강화하여 대운하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진실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으로 중국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이빙(牛一兵)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부주임 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부주임, 쉬잉(徐纓) 장쑤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이 가동식 관련 행사를 주재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공동으로 관련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가동했다.

 행사는 또 "장쑤시선"을 설치하고 일련의 매체융합프로젝트를 발표하여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공 10주년 대운하 장쑤 구간의 중요한 고고학 성과를 발표했다.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국가문물국, 장쑤성과 양저우시 관련 부문, 인민일보사 관계자 및 언론 기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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