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매개로 화목하게 지내다 —제3회 유가경전 다국어 낭독대회 연례 행사 성황리 개최·제4회 유가경전 다국어 낭독대회(중화 경전 국제 낭독 릴레이 행사) 동시 시작

From:금교Author: 2024-04-01 15:40

 니산 세계유학센터, 중국 공자기금회, 산둥성 교육청, 산둥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유가경전 다국어 낭독대회(중화경전 국제 낭독 릴레이) 연례행사가 3월 30일 산둥 지난(濟南)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Hello kongzi’를 주제로 독특한 융·창의적 프로그램을 ‘가제(家齊), 국치(國治), 화합(和合)’이라는 점진적 문화 함축에 절묘하게 삽입하고, 유교 사상을 가족 윤리부터 국가 통치, 세계 화합을 추구하는 이상적인 경로로 엮어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선현을 대화하는 멋진 향연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은공자의 지혜를 탐구하는 외국인 어린이의 시각으로 시작하였고 ‘행단위에’, ‘가화미운’, ‘시공간을 초월한 대화’, ‘화명세계’ 등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를 Z세대 젊은이들의 특성과 혁신을융합하고, 힙합, 일렉트로닉 뮤직, 랩 등 창의적 표현을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잇는 다리를 구축해 유교문화의 영원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문박학자와 한학 전문가를 특별 초청하여 문화재 해석, 동영상 연결, 외국인 친구의 메시지 등의 형식으로 점차적으로 유가 사상의 진수에 대한 토론을 전개하였으며다원화된 형식으로 유가 문화의 심오한 영향과 시대적 가치를 널리 전파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낭독 부문 금상(국제 부문)’, ‘글쓰기 부문 금상(국제 부문)’, ‘낭독 부문 금상(국내 부문)’, ‘글쓰기 부문 금상(국내 부문)’, ‘우수작품 지도상’,‘우수연기 작품’ 등의 상과 함께 ‘제1회 산둥성 유가 경전 다국어 낭독 대회’의 1등상을 수상했다.

 2023년 9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작한 이번 대회는 미국·독일·일본·한국·러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라오스·태국 등 50여 개국에서 중화문화 애호가들이 호응해 총 1만 2000여 점의 작품을 공모했다. 전 세계에서 온 중화문화 애호가들이 10개 언어로 연기·음송·대화·낭송·노래·애니메이션 등을 통해선현들을 대화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운율을 엮어 대동의 화려한 장을 열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문명과 지혜를 상징하는 책이 천천히 펼쳐지면서 제4회 유교 경전 다국어 낭독 대회(중화경전 국제 낭독 릴레이 행사)가 시작됐다.중국 경전의 아름다움은 계속해서 언어의 경계를 넘어 문화 교류의 연결 고리가 될 것이며, 다른 문명을 연결하고 다문화의 화려한 악장을 공동으로 작곡할 것이다.

 오프라인의 멋진연기, 온라인의 함께화창.축제 개최와 동시에 국내 거의 100개 미디어 플랫폼 계정이 행사 전 과정을 생중계했고온라인 조회수는 32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동시에 70개 이상의 해외 언론이 앞다퉈 보도해 전 세계 중국문화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생방송 행사는 새로운 문화 바람처럼 인터넷 열풍을 빠르게 달구고 천만 시청자의 눈길을 끌며 주목받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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