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0일에 니산 세계 유가 학설 연구 센터, 중국 공자기금회, 산둥성 교육청, 산둥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유가경전 다언어 송독대회(중화경전국제송독릴레이행사) 연례회의가 지난(濟南)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Hello kongzi'를 주제로 '가제편, 국치편, 화합편'의 세 섹션을 나눠서 기획하며 가족 윤리에서 국가 운영, 조화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유교 사상의 이상적인 경로를 심층 분석했다. 전체 행사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 세계 젊은이들과 선현들이 대화하는 문화의 향연을 보여주었고, 유교 문화의 심오함과 포용력을 보여주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외국 어린이의 공자 지혜 탐구의 관점에서 '교단에서', '가정과 아름다움', '시공간을 초월한 대화', '화명세계'와 같은 멋진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전통 문화와 'Z세대'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특성을 교묘하게 결합했다. 송독, 노래, 춤, 랩, 특정장면연역(情景演繹)등 다양한 창의적 표현 형식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문화적 다리를 건설하여 유교 문화의 영원한 매력과 현대 사회의 가치를 충분히 전달해 주었다.

　행사 현장에서 유학 전문가, 문학박사, 한학자 등이 모여 유교 사상의 진수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대화, 강연, 영상 연결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유교 문화의 깊은 의미를 해석해 관객들에게 아이디어의 향연을 선사했다.

　제3회 유가경전 다언어 송독대회는 2023년 9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고 있으며,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50여 개국에서 중국 문화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총 12000여 건의 작품이 응모되었는데, 이 작품들은 연역, 읊기, 대화, 낭송, 노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10개 언어로 선현들을 대화함으로써 유가문화의 세계적 영향력과 전파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우수상, 우수연기상, 우수작품지도상 등의 대상들이 현장에서 수여되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에서 제4회 유가경전 다언어 송독대회(중화경전국제송독릴레이행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이 문화 행사의 계승과 지속을 상징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개 이상의 매체 플랫폼을 유치하여 전체 생방송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조회수는 3200만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 중국 문화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칭찬을 받았다. 웨이보 화제 #제3회 유가경전 다언어 송독대회 ##유학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 심화 #산둥성 검색어 1위에 빠르게 올랐고, 화제 조회수가5000만으로, 유가 문화의 사회적 영향력과 홍보 효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