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중국 중원과 강남지역청동기 시대의출토문화재전시회가우시 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인들의 시선을 고금에 이름날린 청동기 문명에 집중시켰다.

　전시회는 3부분으로 나누어중원지역과 창장(长江), 화이허(淮河) 유역에서 출토된 하상주시대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화재110점을 전시하였다. 동시에 청동기에 새긴명문(銘文)과 관련 문헌자료를 충분히 이용하여 문화재에 얽힌정치문화적 이야기도 소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고고학적 성과로 황허(黃河)와 창장(長江)유역 문명의 교류와융합을실증하고 출토된 문화재로 중화민족이 다원화에서 일체화로 나아가는 역사적 과정을 설명하였으며 문화 유산에 내포된 문화기인(文化基因)을 해독(解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를 살리’는 한차례의 생동한 실천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상주문명기원 탐색 포럼도개최되었다.동시에우시박물관에소장되어 있는 춘추오왕료검(春秋吳王僚劍)의디지털 문화재 소장품도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