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임치(臨淄)조가서요(趙家徐姚遺)유적지에서 초기 도편(陶片) 200여점 출토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3-03-04 12:41
산둥성 문화관광청은 3월 1일에기자회견을 열어 2022년도 산둥성 5대 고고학 새발견으로 쯔보시 임치조가서요유적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지금으로부터약1만 3200년 전의유적지인 임치조가서요유적은중국 북방 지역에서 토기가 출토된 연대가 가장 이른 유적지이며 동아시아 지역에서출토된초기 도편수가 가장 많은유적지이기도하다.
출토된도편 표본 200여 점중에는복원 가능한 토기 2개도포함되어있다.도편들은 모두 협탄홍도(夾炭紅陶)이고변별할 수 있는 부위로구연(口沿), 복부(腹部), 환저(圜底)가 있다. 출토된 도편들을 통하여토기의원 형태를 환저분(圜底盆)으로 초보적인 판단을 내렸다. 그 중 구연 21점은 방순(方唇), 원순(圓唇), 화변(花邊) 세 종류로 나뉘며, 근저도편(近底陶片)은 14점, 천공도편(穿孔陶片)은 5점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협탄도자를통해임치조가서요가중국에서초기 도자제조 공예가 가장 성숙한 유적지였음이증명되었다. 이는 중국 초기 도기의 기원을 연구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 유적의 발견은 산둥 지역 선사 시대 고고학문화의 빈자리를 메워주었다.동시에 중국 북방. 특히 산둥 지역의의 구석기 문화에서 신석기 문화로 전환하는 중대한 역사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에 핵심적인 증거를 제공하였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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