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지난시에서 50여 점의 당삼채(唐三彩)가 출토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3-03-01 13:46
2월 24일 지난시고고학연구원에서는 기자회견을 열어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리청(曆城)구 번자유적지(樊家遺址)고고학 발굴에대하여 발표하였다. 발표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200여 개에달하는 부동한 시기의무덤을 정리하였으며그 중 당나라 주만무덤[朱滿墓葬(M49)]에서 삼채용(三彩俑)50여 점 , 자기20여 점 및 묘지(墓誌) 한 박스가출토되었다고 한다. 이는이번 고고학 발굴에서가장중요한 발견이기도하다.
이날 지난시고고학연구원 전시관에는 인용(人傭), 소, 양, 원앙 등 색채가선명한당삼채 수십 점이 가지런히 진열되었다. 전시관에 진열된 당삼채들은 모두 살아 숨쉬는 듯 생동감이 넘쳤다.
당나라 주만묘(M49)에서출토된 당삼채는 지금까지산둥지역에서 출토된 당삼채중수량이 가장 많고 조형이 가장 완전하며 제작이 가장 정교하였다. 출토된 당삼채에는 천왕용(天王俑), 진묘수(鎮墓獸), 호인(胡人)이 말을 탄 모습, 호인이 낙타를 끄는 모습 등 여러 종류가 있었다.
이번에 지남에서 발견된주만묘는당나라 도자기의 진화 규칙과시대적단절 기준을 연구하는 데 참고가 되었으며산둥북부지역 북조(北朝)에서 당나라 시대까지의인구 변천을 연구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또한서진에서 당나라에 이르는 시간대에서 제남군성(濟南郡城)의 위치를 찾는 데도 새로운 자료를 제공했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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