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공자연구원에서 태산학자 워크숍 및 "중서 문명 상호감정과 변증법" 주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 참가 학자들은 중국과 서양의 문명 비교의 핵심 주제인 '변증법'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과 서양의 문명 상호 교감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 사상 분야에서 교류하고 중국과 서양의 문명에 대한 공통된 문제의식과 해석 경로를 모색했다.논의된 주제에는 지방 황제의 묘제에서 공덕을 숭상하는 문제, 류함우 철학의 변증법적 전개, '악기'의 현대 연구,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능적 논증과 지성, 노발리스의 자아와 자연, 루소의 자존심 개념, 그로티우스의 주권 개념, 베버의 법적 이성화 등이 포함된다.

　회의 기간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공자연구원의 '대야 공자' 전시회를 관람하고 공자의 생애와 유교 사상에 대해 깊이 이해하여 우수한 전통 문화 사상을 홍보하고 새로운 시대에 중국과 서양의 문화 교류를 심화시키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