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화예악대회는 11월 19일 저장성 헝뎬에서 개막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손님들이 헝뎬에 모여 이곳을 예악의 도시로 만들었다.

　개막식에서 천 여명의 내빈들은 화려한 한복 차림으로 정렬한 뒤 차례로 입장해 헝뎬 진왕궁 중궁문에서 입성식을 차렸다. 입성식 끝난 후 현장에서 화하 영현 제사전이 열렸고, 참석자 전원이 '삼헌례'로 역대 선현에 대한 경모하는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같은 기간 ‘예악회강’이 열려 예악문화 및 한복문화 등 분야의 대표들을 초청해 '회강'을 진행했다. 게스트들은 중국의 우수 전통 문화를 어떻게 실천하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을 달성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화예악대회는 2013년 11월 헝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샤먼, 시안, 취푸, 우이산, 우한, 푸저우 등 곳에서 차례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