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맞아 더욱 빛난 中 차오산 '잉거춤'
From:중국망 한국어판Author: 2025-02-08 10:45
최근 2년, 광둥 차오산 지역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잉거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누리꾼들은 잉거춤 공연을 '꼭 봐야 하는 전통 예술의 향연'이라고 치켜세웠다. 춘제 연휴 기간, TV 프로그램 및 해외 공연에 등장한 잉거춤은 중국의 춘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잉거춤은 광둥 차오산 지역의 전통 민속 춤으로 연극, 무용, 무술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그 기세가 대단하기 이를 데 없어 '중화전무'(中華戰舞)라 불리기도 한다.
고대 중국에서 제사 때 추는 춤에서 유래한 잉거춤은 당나라와 송나라 시기에 이미 형태가 갖춰졌고 명나라 시기에 이르러 크게 성행했으며 전승 과정에서 다양한 유파가 형성되기도 했다. 잉거춤은 지난 2006년 5월, 제1기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올해 춘제 연휴 기간, 광둥 산터우의 잉거춤 공연팀은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 국가와 지역의 초청을 받아 전 세계에 중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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