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이멍산이 좋다고 하더라.”

　아득히 불러지는‘이멍산(沂蒙山)단조’는 사람들에게 이멍산 산간지방과 린이를 익히고, 도도한 이허의 굽이치는 자태를 감상하며 ‘아대(亞岱)’멍산의 웅장한 장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허는 끊임없이 흐르며 린이의 역사와 문맥을 전달하고 있다. 린이의 옛 이름은 낭야(琅琊)와 기주(沂州)였다. 담박명지(淡泊明志)의‘지성(智聖)’제갈공명(諸葛孔明)이 이곳 린이에서 성장했고 입목삼분(入木三分)의‘서성(書聖)’왕희지(王羲之)도 이곳에서 붓을 들어 발묵했다. 멍산은 우뚝 서 있어 린이 사람들의 정직하고 순박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혁명 이멍은 혁명 정신을 배양했다.군량을 가득 실은 수레와 부상자를 구하는 들것이 보여준 봉사와 희생으로 이멍 인민은 혁명의 개가를 한 장 더 선명하게 썼다.

　멍산과 이허의 품 사이에서 성장하는 린이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훈장을 갖게 된다. 중국 물류의 도시, 중국 식품의 도시, 중국 서예 도시, 전국 홍색 관광 통합 개발 시범 단위…

　짧은 가락은 여전히 은은하다. 옛 노래를 새롭게 부르고 있는 린이는 풍경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