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판 연극 ‘소동파’, 무대위에 다시 펼쳐져

From:차이나뉴스넷Author: 2023-01-11 14:50

 1월 8일은 소식(蘇軾)의 986번째 생일이다.10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소식의 시와 그림작품, 변화무쌍한 인생 경험, 그리고 그의 낙천적이고 활달한 인생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쓰촨인민예술극장에서 선보인 연극‘소동파’는 44세에서 64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소식의 변화무쌍한 인생 경험을 다시 한번 무대위에 펼쳐보여 중국문화 속에 빛나는 소식 특유의 활달한‘동파 정신’을 표현하였다.

 여러 차례 문화대상을 수상한 저명한 극작가 야오위안(姚遠)은 중국 희극계 5대 여성감독으로 손꼽히는차리팡(查麗芳)과 함께 소식이라는 천고의 인물을 부각하고 그에 대한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전하였다.

 2022판 연극 ‘소동파’는 자체 내용의 전면적인 향상 이외에도문화여행 및 문화전시(박물관)등 부문과도 협력하였다. 문화여행혁신 프로젝트 문화여행 연극 ‘소동파’는 매주 토요일 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관광지 직행차를 타고 삼소사(三蘇祠)에 가서 유람을 함으로 청두(成都)에서 메이산(眉山), 극장에서 관광지까지의 환승이 없는 여행패턴을 체험할 수 있다.

 그외에도 쓰촨인민예술극장은 쓰촨박물관과처음으로공동으로협력하여전시+연극이라는 몰입형 공연의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연극 ‘소동파’는 소식을 주제로 한 문화재 특별전시와 경계를 넘나드는 연동을 통해 무대 위의 소동파가 전시장에 들어서고 소식의 팬들이 그의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편집:董丽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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