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제10회 '니산세계문명포럼' 평행포럼인 '니산유학(儒學)대화회'가 공자의 고향인취푸(曲阜)에서원만히개최되었다.이번대화회는산둥사회과학원,산둥대학,니산세계유학센터,지닝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둥사회과학원 국제유학연구원,산둥성 문화'양창'연구기지, <국제유학논총>편집부,지닝시 사회과학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화는‘유교사상과현대세계'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 미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온 5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기조연설, 원탁대화 등 형식을 통해 공동으로 당대에서의 유학의 전환과 발전을 토론하고 중국식 현대화, 세계평화발전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가의 지혜방안을 제공한다.

　원탁포럼순서에서학자들은각각‘유가사상과현대생활',‘유가사상과현대문명'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둘러싸고 열렬한 대화와 토론을 전개했다. 유학의 전통을 재해석하고 당대 생활의 특질을 결합하여 유가의 전형적인 사안을 분석하고 시대의제에 주목하는 네 가지 방면을 통하여 학자들은 당대에서의 유가사상의 다차원적 가치를 해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