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2 중국(취푸)국제공자문화제, 제8회 니산세계문명포럼이 취푸에서 개최되었다. 22개 나라와 지역의 800여 명의 전문가, 학자들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관련 포럼을 비롯한 인터뷰와 체험교류 활동에 참가하였으며 ‘인류문명의 다양성과 인류공동가치’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교류대화를 전개함으로써 인류문명발전에 ‘니산지혜’를 제공하였다.

(마오쭝췬 : 팡타이그룹 이사장 겸 총재)

　“문화에 대한 높은 자부심, 그리고 문화의 번영이 없다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두 번째 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GDP 뿐만 아니라 문화의 번영과 부흥도 필요로 한다. 유교문화는 중국 전통문화의 핵심이며, 현대 사회에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고 있다.” 마오중췬은 문화 자신감(文化自信)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가지고 있다.

　2008년, 서구의 시스템으로 기업을 관리하는 것이 성행하던 시기, 팡타이 그룹은 우수한 중화문화를 기업관리에 도입시켜, 회사 안에 ‘공자당(孔子堂)’을 설립하고, 직원들이 아침마다 중국의 우수한 문화 경전을 읽도록 권장하였다.  “법령으로써 인도하고 형벌로써 가지런히 하면 백성이 (형벌을) 면하고자 하고 부끄러움이 없느니라.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가지런히 하면 부끄러움이 있고 또한 착한데 이르느니라(道之以政，齊之以刑，民免而無恥；道之以德，齊之以政，有恥且格)”. 팡타이 그룹의 이사장이자 총재를 맡고 있는 마오쭝췬은 기업을 전통문화로 인도하는 것이 기업관리 모델의 핵심이며 덕으로 기업을 다스리고, 법으로 기업을 다스린다고 말했다. 반면에 서구의 경영관리 모델은 기술적이고 방법론적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중국과 서양의 특색을 한데 조화시킨 기업관리 방식 모델 덕분에 팡타이 기업은 2021년 총 매출액 155억 위안을 돌파하였고, 주방가전 업계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