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张伯礼중국공정원원사, ‘인민영웅’국가명예칭호 수상자)

　장보리 원사는 동영상을 통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장보리 원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사태는 세계적 범위로 퍼져서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하면 국민이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온 나라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목숨을 걸고 운명을 함께 하는 정신은 중국으로 하여금 역경을 이겨내고 단계적 승리를 거두게 하였다고 하였다.

　장보리 원사는 이 모든것을 깊은 차원에서 사색해 보면 역시 몇 천 년 동안 은연중에 중화 민족에게 끼친 전통문화의 영향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먼저 천하의 근심을 근심하’는 사상은 중국인의 골수까지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결정적 순간에 분출되는 강력한 힘은 중화의 아들 딸들을 응집시키는 감정적 연결고리가 된다. 장보리 원사는‘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중국 전통문화는 항역(抗疫)의 결정적 순간에 위력을 발휘해 중화문명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