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니산세계문명포럼은 2014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산둥대학(山东大学)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사기간 취푸 시 니산과 산둥성도서관에서 고차원 대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포럼에는 한스 도벨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축하 서신을 보냈다. 크리스토퍼 베이스 전 유엔 문명연맹 선임고문, 바니 뒤갈 바하이 국제공동체 유엔 주재 수석대표, 프레드 다멜 세계공중포럼 회장, 왕주어안(王作安) 국가종교국장 등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50여 명의 국내외 귀빈과 전문가, 학자들이 본 포럼에 참석했다. 산둥성 성위서기, 성장, 성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지도자들이 친히 포럼에 참가한 귀빈들을 맞이하였다. 본 포럼은 ‘서로 다른 신앙의 인류 공동 윤리’라는 주제를 놓고 ‘인류 공동 윤리’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해석해 글로벌 학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포럼에 참가한 학자들은 ‘문명 대화를 통하여 인류복지를 위한 책임의식 함양 공동협정’을 체결해 니산 세계문명포럼의 국제학술적 발언권을 세계적 범위에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