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니산세계문명포럼은 2010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취푸(曲阜) 시 니산에서 개최되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서로 조화를 이루나 같지는 않음)과 조화로운 세계(和谐世界)’를 주제로 처음으로 유교 문명과 기독교 문명사이 고차원 대화를 진행하였다.

　샤주캉(沙祖康) 유엔 사무차장,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등이 제1회 니산세계문명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으며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미하일 메제히 전 헝가리 총리, 랭친 유네스코 관원 등 국내외 귀빈과 전문가 70여 명이 본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고차원 대화와 학술 세미나를 포함한 총 18차의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인류화합선언(人类和谐宣言)’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