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리팡(冰立方)’, 동계올림픽 후 일반에 첫 공개

From:인민넷Author: 2022-04-22 15:59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가수영센터(水立方/冰立方)에서는 동계올림픽 문화체험 시즌을 열어 대중에게 개방한다.

  4월 16일, ‘빙리팡’은 동계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개장하였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빙리팡’에 와서 직접 컬링 경기장을 보고 더블 올림픽 문화를 느꼈다. 동계올림픽 문화체험 시즌 기간 시민들은 사전에 예약을 한 후 경기장을 관람할 수 있다. 6월 초에는 ‘빙리팡’이 얼음에서 물로 바뀌어 ‘슈이리팡(水立方)’으로 변신한다. 그때면 시슈이랜드(嬉水樂園)도 영업을 재개한다. 11월 쯤에는 ‘슈이리팡’의 물들이 얼음으로 변신하여 다시 빙상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국가수영센터는 더블올림픽의 지속적인 발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이다.2008년, ‘슈이리팡’은 베이징 하계올림픽 수영과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등 운동종목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동계올림픽 준비 초기에 ‘빙수전환(冰水轉換)’을 실현하여 수영경기장과 빙상운동 경기장으로 함께 사용하자는 구상이 제기되었다. 그후 ‘슈이리팡’은 얼음 탈부착이 가능한 경기장으로 건설되었고 2019년과 2020년에 세차례의 테스트 경기와 테스트 이벤트를 거쳐 빙수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였다.

  동계 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컬링 경기장으로서, ‘빙리팡’은 수상 종목과 빙상 종목을 동시에 운행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더블 올림픽 경기장이며, 또한 세계 최초로 수영장에 컬링 코스를 설치한 올림픽 경기장이다. 동계올림픽후 경기장은 빙상경기대회를 개최할 수도 있고 수상경기대회도 개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전국민 건강운동과 대형 문화공연 등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되어 경기장의 반복이용, 종합이용, 지속적 이용을 실현하였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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