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교향(山河交響)’ 전시회, 국가대극원에서 ‘유화산수(油畫山水)’를 선보여

From:환구넷(環球網)Author: 2022-04-12 14:11

  4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산하교향—중국남방유화산수연구전(山河交響—中國南方油畫山水研究展)’이 국가대극원 예술관  동·서 두 전시장에서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화산수’라는 새로운 개념이 제시되었다. 중국화가들은 산수화의 인문정신을 유화풍경화에 결합시킴으로 중국 전통문화정신이 융합된 ‘유화산수’를 펼쳐보였다. 전시회에서는 170여 점의 작품을 통하여 중국 유화풍경화 발전의 역사적 맥락을 관객들에게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20~30년대에 유화공부를 위해 해외유학을 선택한 1세대 유화가들의 유화풍경화 대표작들뿐만 아니라 유화 풍경화 분야에서 ‘유화의 민족화’를 꾸준히 탐구한 2, 3세대 예술 대가들의 작품도 전시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유화계의 중추 예술가들이 ‘유화산수’라는 과제를 놓고 부지런히 연마한 최신 역작들도 있다.

  ‘산하교향—중국남방유화산수연구전’은 이미 상하이, 샤먼(廈門), 하이난, 우시(無錫) 네 곳에서 순회 전시되었으며 이번 국가대극원 전시로 끝을 맺게 된다. 마지막 전시가 되는 국가대극원 전시회에서는 특별기획으로  중국 미술관, 베이징 루쉰 박물관(北京魯迅博物館)과 중앙 미술 대학 미술관(中央美術學院美術館), 상하이 류하이수 미술관(上海劉海粟美術館)의 소장 진품 및 예술가 가족과 개인 소장가들의 수중에 있는 대가들의 역작10여 점을 차용하여 전시하였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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