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오지성(双奥之城)’의 문화적 전승을 보여주다-천닝(陈宁)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문화활동부 부장에 대한 인터뷰

From:신화넷Author: 2022-01-10 13:21

   올림픽은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어울러진 축제이다. 천닝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문화활동부 부장은 일전에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을 때 베이징동계 올림픽 문화 표현에서 중국 전통 문화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하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문화활동부의 주 업무에는 이미지 경관, 스포츠 전시, 시상식, 성화봉송 릴레이, 도시문화 행사와 동계올림픽 행사 등 여섯가지 부분이 포함된다. 중국 전통문화와 ‘쌍오지성(두개의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은 이 여섯가지를 관통하는 주요 요소이다. 천닝부장은 동계올림픽의 모든 디자인마다 중국 전통문화의 그림자와 흔적이 짙게 깔려 있다고 하였다.

 2008년 베이징에서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동계올림픽까지 개최하게 되어 ‘쌍오지성’으로 되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메달 ‘동심(同心)’이미지는 중국 고대 동심원옥벽(同心圆玉璧)에서 유래한 것으로 베이징 2008년 올림픽 메달 ‘금상옥(金镶玉)’과 맞물려 ‘쌍오지성’의 문화 전승을 잘 보여준다.

 ‘쌍오지성’에 관한 문화방면의 전승은 이외에도 아주 많다. 천닝 부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봉의 전체적인 외관은 베이징 2008년 올림픽 성화봉의 형태와 서로 맞물린다고 하면서 성화봉 몸체에 새겨진 아래에서 위로 점차 변화되는 도안은 2008년의 상운(祥云)문양에서 동계올림픽의 눈꽃무늬로 넘어간 것으로 이러한 도안의 이행은 ‘쌍오지성’의 전승과 발전을 잘 보여준다고 하였다.

편집:张懿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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